슈가글라이더, 날아다니는 유대류의 진화와 그 기원 이야기
슈가글라이더(Sugar Glider) 는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귀여움이지만, 알고 보면 수백만 년 전부터 지구에 살아온 아주 특별한 유대류 입니다. 날다람쥐처럼 생겼지만, 사실 포유류 중에서도 유대류(주머니 동물) 에 속한다는 점, 그리고 그 진화 과정이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슈가글라이더, 날다람쥐랑 뭐가 다를까? 직접 키우면서 알게 된 점 외형은 북반구의 날다람쥐와 닮았지만, 계통적으로 완전히 다른 동물 이에요. 슈가글라이더는 캥거루, 코알라 와 마찬가지로 유대류(육아주머니가 있는 동물). 날개처럼 보이는 막(활강막, patagium)을 이용해 나무 사이를 미끄러지듯 이동해요. 반면, 날다람쥐는 설치류(Rodentia) 계열로, 유대류가 아닙니다. 슈가글라이더와 날다람쥐, 진화 계통 비교 구분 슈가글라이더 날다람쥐 분류 유대류 (Marsupialia) 설치류 (Rodentia) 육아주머니 있음 없음 서식지 호주, 뉴기니, 인도네시아 북미, 유럽, 아시아 활강막 있음 (진화적으로 별개) 있음 (별개의 진화) 진화적 유사성 수렴진화 수렴진화 현실 후기 “처음 슈가글라이더 키우면서 날다람쥐처럼 아시아, 유럽에도 많을 줄 알았어요. 알고 보니 호주/뉴기니 특산 동물 이고, 진화적으로는 완전히 다르다더라고요. 같은 ‘날개’ 구조도 전혀 별개로 진화했다는 점이 진짜 신기했어요.” 유대류의 기원,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유대류(Marsupial) 의 기원은 약 1억 2천만 년 전, 고대 대륙 곤드와나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져...